이제 돌끝맘이 되서 후련합니다만, 정말 코로나19 때문에 마지막까지 맘 졸였습니다.

저희는 호텔->한식당->집으로 돌잔치 장소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지인 초대 안하고 친척까지면 괜찮을거야 하다가 결국은 누가 보균자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만에 하나 가능성 때문에 정말 직계로 소수만 치루게 됐습니다.

돌잔치는 사흘 전에 전격 취소하고 아쉬운 마음에 부랴부랴 셀프 돌잔치를 알아봤는데, 돌스드림 정말 빠르고 쉽게 준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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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상 스타일은 정말 다양합니다. 저희는 테이블을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 좌식으로 했는데요. 전통이든, 모던이든, 또는 혼합이든 취향대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솔직히 인터넷으로 상품 구매하다 보면 홈페이지 설명이나 사진 내용과 다른 경우가 많은데 돌스드림 돌상은 보는 그대로 같았어요.

-특히 만족한 부분은 한복이었어요. 예상외로 소재도 색감도 좋았어요. 다만 사이즈가 돌은 하나라 너무 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돌잡이용품도 요즘 추세라는 마이크 빼고는 있을 거 다 있습니다.

-현수막은 4장으로 분류돼 있는데 달기 어렵지 않았고요.

-큰 상자 2개에 포장되서 배송되는데, 차리기도 또 다시 정리해서 보내기도 쉬워요.

-돌상 차리는 데는 1시간도 안 걸리고요. 집 앞에 포장해서 두면 알아서 수거해 가세요.

끝나고 나니깐 돌잔치 돌상에 비싼 돈 안 들인 게 너무 뿌듯해요.